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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김지민♥김준호 결혼식에 홀로 참석…♥문원은 어디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 없이 김지민, 김준호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많은 참석자 중 최근 결혼 발표로 여러 논란의 중심이 된 코요태의 신지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지는 올블랙의 단정한 차림으로 김지민의 곁을 빛냈다. 이후 김준호와 홍경민과도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신지의 연인 문원은 함께 참석하지 않은 듯, 방송 및 사진에서 보이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문원이 신지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더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친분이 없으니 가는 게 더 이상하다", "혼자 갈 수도 있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 6월 후배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전력이 있으며 딸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과거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가중되자 신지 소속사 측은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여러 예능에 출연해 직·간접적으로 결혼 발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개인 유튜브에서는 신지는 "염려와 걱정을 너무 주시니 난 그걸 읽어볼 수밖에 없다.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둘은 겁이 나서 (반응을) 안 봤다는데 난 훑어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멤버들에게 피해가 간 거 같고 여러 부분에 있어 생각할 게 많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당장 올해 결혼한다고 아는 분들이 너무 많다. 아직 멀었으니까 천천히 생각(할 거다), 지켜봐 달라"며 결혼 시기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강남에 위치한 고급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여한 억대 규모의 호화 결혼식이었다.
결혼식에는 권상우, 유지태, 전인화, 임하룡, 이성미, 이홍렬, 김준현, 차태현, 정준호, 하희라&최수종, 소이현&인교진, 세븐&이다해, 강수지&김국진 등 다양한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많은 하객들이 참여했지만, 불참자들도 있었다. 절친 박나래, 조혜련, 이영자 등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에서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많은 축의금으로 불참의 아쉬움을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신지, 신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