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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넷 '세븐'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11위...하반기 MMORPG 물꼬 트나?

게임와이입력 2025-07-25 13:47:52

신작 모바일 MMORPG '세븐: 글로리 로드'가 출시 첫날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한 세븐: 글로리 로드는 출시 전부터 MMORPG 기대작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후 하반기 출시될 많은 MMORPG 물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반기에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 넷마블의 뱀피르와 같은 대형 MMORPG가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업계 전문가는 "2024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MMORPG에 대한 사망선고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들이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1위

 

세븐: 글로리 로드는 '이번엔 글로리의 영예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클래식 MMORPG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대규모 길드전과 PvP 콘텐츠에 중점을 둔 하드코어 지향성이 기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MMORPG 시장이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세븐: 글로리 로드의 선방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출시 첫날 톱10 근접 성과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븐: 글로리 로드의 성과는 하반기 예정된 다른 MMORPG 신작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출시를 앞둔 '아이온2'와 '붉은사막', '뱀피르(Vampyr)' 등 기대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븐: 글로리 로드가 MMORPG 장르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븐: 글로리 로드 /킹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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