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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년간 비밀리에 개발된 야심작 정체 공개

게임와이입력 2025-07-25 13:41:45
"미르4 이후 또 다른 전설의 시작"... 3년간 비밀리에 개발된 야심작, 드디어 베일 벗는다

위메이드가 3년여간 공들여 개발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를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미르4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신화를 쓴 위메이드가 이번엔 FPS 장르로 승부수를 던진 것.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블랙 벌처스'의 정체가 공개된다.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한 '블랙 벌처스'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 비주얼에 엔비디아와 협력 개발 중인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까지 더해져 게임의 전술적 깊이를 한층 끌어올렸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현대전의 장기화로 목적을 잃은 특수부대원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벌이는 잔혹한 전투. 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블랙 벌처스'는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압도적인 전장 경험을 약속한다.

'블랙 벌처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비주얼만이 아니다.  ▶ 라이프 티켓 시스템, ▶ 팀 기반 파밍 시스템, ▶ 카고 러쉬 모드 등 기존 FPS의 틀을 완전히 깨트리는 혁신적 시스템들이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북미와 남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일 한국 표준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테스터는 이메일로 안내받는다. 공식 디스코드를 통한 추가 참여 기회도 열려있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테스트에서는 'Snafu' 맵의 카고 러쉬와 'Snafu Killzone' 맵의 섬멸 모드 두 가지 핵심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MMR 기반 퀵매치로 빠른 매칭은 물론, 커스텀 매치 방 개설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리품 시스템이다. 계정 생성 시 기본 총기를 지급받고, 미션 완료를 통해 드론, 재블린 같은 특수 무기와 다양한 부품을 획득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은 상점에서 판매해 골드를 얻고, '특별상점'에서 장비를 구매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적 요소까지 담았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국내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피드백을 모두 반영해 전투 밸런스와 조작감을 대폭 개선했다. 플레이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공식 디스코드에 '알파 테스트 카테고리'를 신설해 플레이어들의 버그 리포트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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