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권은비, '하루에 200만' 찍었는데…'워터밤' 하루 전 불참, "건강상 이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25 12:55: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시가)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하루 전날 불참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25일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명일 예정되어 있던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권은비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3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 왔고, 당초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은비는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순위에 들며 그룹 'IZ*ONE(아이즈원)'의 리더로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권은비는 2023년 6월 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에 출연하며 탄탄한 노래와 춤 실력, 뛰어난 비주얼과 독보적인 섹시한 매력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권은비는 작년에 이어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워터밤 서울'에도 출연했고, 자신의 솔로곡을 비롯해 비욘세의 'Crazy in Love' 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Crazy in Love' 무대 직캠 영상은 하루 만에 무려 200만 조회수를 돌파해 또 한 번 '레전드'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워터밤 부산' 공연을 하루 앞두고 불참 소식이 전해져 아쉬움을 부르는 한편, 권은비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