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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임' PC게임 '숲 속의 작은 마녀', 정식 출시 우려 해소

게임와이입력 2025-07-25 01:49:58
'좋은 게임'이라도 얼리 액세스가 길어지면 평점이 내려간다

"좋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팀에 서비스중인 한 한국 게임이 출시일 우려로 '혼합'이라는 평가에 직면했다. 모든 리뷰에서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최근 리뷰에서는 '혼합'이 나왔다. 이는 얼리 액세스 게임이고, 정식 출시에 대한 얘기가 없었기 때문인데, 25일 정식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숲 속의 작은 마녀 /써니사이드업
숲 속의 작은 마녀 /써니사이드업

 

이 게임을 즐긴 한 이용자는 "출시일을 물어봐도 개발사는 아무 말도 안 한다. 얼리 액세스 게임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 게임이 출시되면 리뷰를 바꿀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그림이 정말 귀엽고 이 게임에 들어갈 모든 콘텐츠에 정말 기대가 컸는데, 아쉽게도 얼리 액세스로 3년 넘게 진행되어서 최소한의 업데이트만 있었고, 개발사 측에서는 언제쯤 게임이 완성될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라면서 게임은 훌륭하지만 완성된 버전인 정식 출시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글이 이어졌다.

 

써니사이드업(대표 박은현)은 오는 9월 4일 ‘숲속의 작은 마녀’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견습 마녀 엘리가 되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사람들을 도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위시리스트 120만 건을 돌파했다. 

써니사이드업 관계자는 “‘숲 속의 작은 마녀’가 정식 출시를 맞이하기까지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응원,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녀의 세계에서 유저 여러분들이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식 출시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이뤄지며 신규 지역과 생물, 메인 및 서브 스토리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고 게임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이는 개선 작업이 적용되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 제공된다. 기존의 이야기 외에도 낚시, 고양이와의 교감, 마을 주민과의 교류, 가구 제작과 방 꾸미기 등 생활형 콘텐츠가 정식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다. 각 활동은 루세린 올투의 일상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고, 개성 있는 이웃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엘리의 여정을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숲속의 작은 마녀’ 오는 9월 4일 정식 출시!

 

정식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구매를 원하는 게이머의 경우 얼리 액세스 버전을 구매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한편 이용자들이 소통 부족과 적은 업데이트 빈도를 지적한 만큼, 출시 이후 이 부분에 대한 우려도 해소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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