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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편집 실수 '또' 터졌다…"김준서가 복제인간?" Mnet 왜 이러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보이즈 2 플래닛'이 황당한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연습생들의 시그널송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2스타'를 받은 김준서가 자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에서 무대 리액션캠에 등장해 의문이 일었다. 

단순한 편집 오류로 보기엔 이미 같은 논란이 일어난 바 있어 시청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에서도 박도하의 '우리집' 퍼포먼스 중 심사위원 임한별의 모습이 등잠함과 동시에 박도하가 같은 프레임에 포착돼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스로를 평가", "짜깁기도 정성껏", "지난 시즌과 변한 게 없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게 그렇게 힘든가", "차라리 편집할 거면 안 들키게 해라", "복제인간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 배경에는 이미 흔들린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앞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40여 차례에 걸쳐 3700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고,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듀스' 4개 시즌의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프로듀스' 시리즈는 2019년 '프로듀스X 101'을 끝으로 폐지됐고, '프로듀스X 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도 활동 기간을 채우지 못 하고 5개월 만에 해체됐다.



'보이즈 플래닛' 지난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은 파이널 미션 '킬링파트 선정' 과정에서 제작진의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 서울 상암동 CJ ENM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는 일도 있었다. 

트럭에는 '생방투표 마감시간 / 생방전에 공지하라 / 데뷔멤버 조작금지 / 더이상은 안속는다', '집계시간 조작금지 / 프리징은 핑계일뿐 / 조회수와 좋아요수 / 시간대별 공개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 K는 매주 목요일, C는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각각 방송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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