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쾌적한 대국 환경...17년 전통의 '한게임 바둑&오목' 대변신

PC 웹보드 게임의 터줏대감 '한게임 바둑&오목'이 리뉴얼을 단행했다. NHN은 25일 웹보드 게임인 '한게임 바둑&오목'의 신대국실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7년간 바둑 애호가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온 '한게임 바둑&오목'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신대국실은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라며 리뉴얼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OBT 기간 동안 신대국실 사용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리뉴얼 OBT /NHN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리뉴얼 OBT /NHN

NHN이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이용자 친화적 전환'이다. 바둑과 오목 게임의 특성상 고연령층 이용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급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충분한 적응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택했다.

오늘부터 이용자들은 신대국실 등록 여부에 따라 기존 구대국실과 새로운 신대국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신대국실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연결되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기존 대국실에서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대국실 등록은 PC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의 전용 이벤트 페이지나 구대국실 접속 시 나타나는 안내 팝업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NHN은 신대국실로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대국실 등록 완료 시 즉시 지급되는 100만M 게임머니다. 이는 기존 이용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