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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팔로우 직원 실수?…여진구, 계정주도 안타까워한 사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여진구의 공식 SNS가 19금 계정을 팔로우를 한 사실이 해당 계정주의 폭로로 공개됐다. 소속사는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진구의 공식 X(구 트위터)가 '내 취향 XX 공유'라는 이름의 19금 계정을 팔로잉 한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문제의 19금 계정이 "아이고 잘못 누르신 거 같은데"라며 여진구의 공식 계정이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 한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알려졌다.
여진구 본인의 실수일까, 소속사의 관리 실패일까. 아역 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그동안 크고 작은 논란도 없었던 무결점 국민 남동생이기에 팬들과 대중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와 관련해 여진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개인 계정이 아니고 직원이 관리 중인 계정이며, 단순 클릭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비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현재로서는 소속사의 단순 실수로 보는 분위기다. 그동안 SNS를 일절 하지 않았던 여진구의 평소 품행과 더불어 그동안 공식 계정이 여진구의 공식 일정과 관련한 사진들만을 올려왔기 때문이다. 기존 팔로잉도 0이었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2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최근 벌크업 된 몸이 씨름선수 출신인 강호동보다 커 이목을 끌었다.
1997년 생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대립군', '1987', '하이재킹' 등이 대표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