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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윤형빈, '라스' 시청자 댓글에 해명→임우일에 사과 "웃기려 했는데 토크 실패"
엑스포츠뉴스입력

방송인 윤형빈이 자신의 방송 내용에 대해 해명하며 후배 임우일에 사과했다.
윤형빈은 24일 새벽 "이건 예상 못했는데... 우일이랑 후배들 얘기는 진짜 웃길려고 한 이야기 입니다T.T"라며 "제가 워낙 노잼이다 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댓글이 보이네요T.T 그렇게 들으셨다면 저의 토크 실패인듯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형빈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 임우일이 개그를 포기하려 한다고 했을 때 그를 만류하며 도와줬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그런데 (우일이가 성공한 뒤) 방송에서 한 번도 제 얘기를 안 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윤형빈은 "혹여나 하는 노파심에....우일이는 진짜진짜 인성좋고 열심히 하는 늘 응원하는 좋은 후배 입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일아...미안해..웃길려고 한말인데...T.T 늘 고맙고 반갑고 진심 잘되서 넘 좋고 응원하는거 알지~!!!!???T.^"라고 임우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동료 개그맨 변기수는 "아마~~ 알꺼야~~~ 후배들도 ^^ 너 재미없어서 막던진거~~~ ㅎㅎ"라고 댓글을 남겼고, 임우일은 "180초 채널걸고 링에서 보시죠(승환이랑 상의안됨)ㅋㅋㅋㅋㅋㅋㅋ"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5세인 윤형빈은 2005년 KBS 공채 2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정경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설립했던 '윤형빈소극장'을 15년 만에 폐관했으며, 현재 소극장은 K팝 스테이지로 리뉴얼되었다.
사진= 윤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