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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20년간 모은 장난감만 'N억'…子 하루 좋겠네 "전부 줄 것" (슈돌)[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23 13:00:05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꿈꾸던 뽑기 기계에 방문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새로운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아들 하루와 함께 쇼핑몰에 방문한 심형탁은 뽑기 기계 앞으로 향했다. 심형탁은 "저희 나이대에는 아버지들이 그렇게 놀아주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 같은 게 그렇게 크지 않다. 그래서 아이한테 제가 못 받았던 사랑을 좀 더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결혼하기 전에 많이 봤다. 가챠 앞에서 앉아서 돌리고 뭐가 나오면 '아빠! 이거 나왔어!' 그런 게 너무 보기 좋더라. 같이 한다는 거. 그걸 오늘 이뤘다"라며 감격했다. 이를 VCR로 보던 심형탁은 "내가 저 장면을 보네"라고 감탄했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를 보며 "이런 데를 너랑 오는 게 꿈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지금 이런 생각을 한다. '하루를 만나기 위해서 지금까지 장난감을 모았나? 내 취미가 하루를 만나기 위한 취미였냐?'"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왜냐하면 저 장난감들은 이제 전부 하루 것이 된다. 하루가 말 잘 듣고 좋은 일 하면 하나씩 계속 줄 거다"라며 자신이 모은 피규어를 전부 아들 하루에게 줄 거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하루에게 "나중에 크면 하나씩 빼서 줄게"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안영미는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내자, 심형탁은 "돈으로 환산하면 큰 거 한두 장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영미가 "억 단위냐"라며 묻자, 심형탁은 맞다고 답하며 "20년 넘게 모아 왔으니까. 다 합치면 (그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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