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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냉삼집 언니' 이기용, 식당 일 그만둔다 "회사의 결정…싱숭생숭"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23 02:37:15

모델 출신 이기용이 식당 일을 그만두게 된 근황을 밝혔다.
최근 이기용은 자신의 SNS에 "자영업자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매일같이 치열한 선택과 버팀의 연속이라는 걸 저도 몸으로 느끼며 일했다"며 "회사 측의 어려운 결정으로 저 역시 자리를 정리하게 될 예정"이라며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전달받은 결정이기에 주어진 시간까지 묵묵히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리를 지키며 버티고 계신 모든 자영업자분들. 그 무게를 알기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깊이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에는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환경이 바뀐 건 아니지만 곧 바뀔 걸 알기에 마음이 조금 출렁인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이라 예고도, 준비도 충분하지 않았지만 이 불안한 감정도 어쩌면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느껴보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뒤숭숭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건 3년 가까이 식당 일 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저에게 이 쉼표는 분명 훗날 감사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것"이라며 많은 이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기용은 200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우승 후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5월 이기용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