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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과 연관은 그만!…'본업 집중' 신지, 이제는 지켜볼 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22 06:57:04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문원과 관련해 전국민의 반대를 겪었다. 다소 잠잠해진 여론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신지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신지는 최근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그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녀가 있는 돌싱임을 밝혔고, 코요태 멤버들 앞에서의 태도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장수 그룹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코요태의 멤버 신지인 만큼, 문원과의 결혼에 대한 반대 여론 역시 거셌다. 이어 문원에게 미운털이 박히며, 근거 없는 루머까지 확산되며 여론은 걷잡을 수 없이 ‘결혼 반대’로 이어졌다.
결국 신지 측은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더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원 역시 관련 루머들을 해명하며 자신의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일거수일투족 집중하며 문원과 연관 짓고 있다. 신지의 계정에는 최근 한 누리꾼이 “신지님 힘들게 번 돈이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지 않도록 부부재산약정 체결하세요. 꼭이요”라는 무례한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며,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대응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트렌스젠더 BJ 꽃자의 방송에서 동료 세라가 문원과 SNS 맞팔 관계라는 언급이 나왔다. 꽃자가 세라의 휴대폰을 확인하던 중 DM을 나눈 흔적이 발견됐다. DM 날짜는 결혼을 준비하던 시기인 5월 30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이후 꽃자는 이 발언이 화제가 되자 “그때 발언들이 오해의 여지를 만들긴 했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은 없었다”며 “두 사람은 세라가 트로트 음반을 준비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단순한 형·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신지와 문원의 결혼 행보를 지켜보는 가운데, 신지는 코요태의 컴백과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6일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주 시드니 콘서트에 이어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도 확정 지으며 본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지를 향한 대중의 깊은 애정은 문원에 대한 결혼 검증으로 이어졌지만, 신지는 여전히 예비 신랑에 대한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나친 관심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신지의 행보를 응원할 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지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