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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상♥' 손연재, 완벽한 몸매 속사정 "애 키우면서 관리 쉽지 않아"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22 05:15:57
손연재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VLOG연재의 일주일 관리 브이로그 이거 맞나요…(?) ㅎㅎ 다이어트, 식단, 운동,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연재는 토마토, 체리, 어제 남은 반쪽 베이글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최근에 도쿄로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다왔는데 저녁을 네 번씩 먹었다. 짠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그 다음주에 중요한 행사가 잡혔다"며 급하게 일주일 동안 식단 조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일주일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밥도 열심히 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한다"면서도 "잘 못 찍을 수도 있다. 영상이 갑자기 없을 수도 있다. 아기 키우면서 영상 찍고, 오늘 메뉴를 뭐 먹으려고 했다가도 못 먹는게 육아 일상"이라고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이후 그는 집에서 '천국의 계단' 기구로 홈트를 시작하며 "진짜 하기 싫어"라고 외쳤고, 10분 운동을 마친 뒤 남편에게 "해냈다. 힘들다. 이거하고 힘들면 어떡하냐. 나 올림픽 어떻게 나간 거냐"고 하소연했다.
드디어 행사 당일. 손연재는 올백 머리에 드레스를 차려입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자태를 드러냈다. 행사를 마친 뒤 그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육아에 집중했다.
그는 "최근에 개기 키우느라고 바빠서 행사를 못 갔다가 브랜드 큰 행사를 다녀왔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나름 큰 행사여서 원래 계획이 운동도 하고, 피부 관리도 하고, 푹 자고, 잘 먹고 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가려고 했지만 관리라는 게 애기 키우면서 쉽지가 않다"고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손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