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서울에서…서울시, 교보문고와 '휴가지 뽑기'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3∼29일 일주일간 교보문고와 협업해 서울 여름 휴가지 현장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 출입구 방면에서 진행된다.

매장 안에 설치된 캡슐 뽑기 기계를 통해 서울시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장소를 직접 뽑아볼 수 있다. 서울시 공식 홍보채널 구독 인증 때 1회 뽑기 참여 기회를 준다.

이번 이벤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멀리 떠나지 못하거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름축제, 물놀이, 힐링 스폿, 가족 나들이, 체험명소 등 다양한 휴가지를 선정해 추천한다.

뽑기 캡슐 안에는 서울시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장소가 무작위로 들어가 있으며, 휴가지에 들고 갈 수 있는 교보문고 여름철 추천 도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기념품으로는 100% 당첨되는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키링, 여의도 상공 130ｍ를 수직 비행하는 '서울달' 탑승권(50명), 멋진 한강뷰를 자랑하는 한강대교 위 전망호텔 '스카이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 숙박 이용권(3명) 등이 있다.

매장 결제 카운터에서 뽑은 여름휴가 소개 전단을 제시하면, 당일에 한해 구매 도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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