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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서울고용노동청과 가전 설치 등 물류현장 안전 '맞손'
연합뉴스입력 2025-07-22 00:13:25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어컨 등 가전 설치를 비롯한 물류 작업 현장에서의 추락을 비롯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분야에서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데 방점을 뒀다.
LX판토스는 공익 목적의 에어컨 설치 작업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유관기관과 에어컨 설치업 종사자들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여름철 폭염 대비 각종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협력사에 지원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을 지원하고, 홍보 메시지 및 이미지 등을 개발해 안전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LX판토스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 현장 및 업무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류 업계 전반으로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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