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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子 껴안고 ♥이병헌 인생 언급 "영화가 피하는 배우였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이민정이 미국 여행 중 아들에게 이병헌의 인생을 언급했다.
최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재밌다. 미국 놀러 간 이민정 가족 VLOG 대방출 *LA 시리즈 1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를 데리고 떠난 미국 LA 여행기를 영상에 담았다.
할리우드 거리에 찍힌 대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을 구경하던 이민정은 이병헌의 손바닥 위치를 찾았고, 그 자리에는 이미 이병헌과 준후가 먼저 도착해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아들에게 "아빠 손이랑 준후 손 해봐라. 엄마가 그걸 찍어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병헌 부자는 한쪽 손씩 핸드프린팅에 손을 맞춰봤고, 이민정은 "아 귀여워"라며 애정을 내비치며 "우리 10년 뒤에 와서도 이거 찍을까? 그땐 네가 손이 더 크겠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민정은 "준후야, 엄마가 인생 조언 해준다는데 어디를 가는 거냐"며 아들을 따라갔다. 이 와중 이병헌은 '이병헌 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한국인 관광객을 보고 "사진 찍어주고 올까?"라며 팬서비스를 위해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영광이다"라며 이병헌과 사진을 찍는 팬들을 본 이민정은 다시 아들을 불렀고, 아들은 이민정의 품에 포옥 안겨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엄마는 너한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아빠는 옛날에 영화 쪽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 배우였다. 영화가 3번 넘게 망해서"라며 이병헌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제일 찾는 배우잖아. 그렇게 되기까지 2~30년의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그 노력을 보라는 거다"라는 이민정이지만, 아들은 이야기를 듣고 어디론가 사라져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아직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이긴 한데, 13살, 15살 이럴 때 또 한번씩 와 보면 또 느낌이 (다를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정MJ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