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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1년 전 울기까지 하더니 "계속 서운, 숨만 쉬다가 죽었다"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신승호가 마피아로 몰리자 억울함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마피아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마피아에 대해 태연은 "게스트 중에는 분명히 있겠지"라고 예상했고, 키 역시 "분명히 넣었을 거다"며 공감했다.

이를 들은 채수빈은 "저랑 효섭이한테는 (제작진이) 마피아 안 시켰을 것 같다. 이렇게 예능을 무서워하는데 이거(마피아)까지 시키지는 않았을 거 같다"고 추측했고, 키는 "그러면 나나, 승호로 물어보면?"라며 화살을 돌렸다.



신승호는 "하나 말씀드려도 되냐. 나나 누나랑 제가 의심되는 건 저도 이해한다. 그래서 저도 작년에 왔을 때 죽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다 죽었다"며 작년 '놀라운 토요일'에서 마피아로 죽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신승호의 열변에 나나가 "승호가 너무 진지한데?"라고 의심하자 신승호는 "나는 작년에 진지하게 울었다"며 항변했다. 키는 "이게 지금 승호 씨가 변론을 한 게 조금 이상하다. 승호 씨가 아니고, 나나도 아니면 우리한테 유리하게 돌아가는 판"이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신승호, 나나 둘 중 마피아가 있냐는 질문 힌트에 붐은 "네"라고 답했다. 2차 듣기 시도 후 신승호는 새로운 가사를 포착했고, 넉살은 "승호 씨가 이 정도 실력은 아닌데"라고 말했다.

마피아를 검거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신승호는 자신이 의심 받자 "그러면 저 죽이세요. 저는 서운하다 가겠다. 무려 2년 간. 계속 서운하다 가는 거 같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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