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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품고 놀이로 하나 된다'…26일 마포 신비놀이터 개최

연합뉴스입력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6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아동을 위한 통합 놀이문화 축제인 '제4회 마포 신비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비장애, 다문화 등 모든 배경의 아동이 차별 없이 어울려 놀이로 하나 되는 축제로, '달라서 빛나는 우리,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축제는 어린이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어린이 마술쇼로 시작해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치어리딩 등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 전통놀이 체험, 장애인 스포츠 및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개의 체험활동 부스에서는 놀이를 즐기며 장애 인식, 다문화 이해, 아동 권리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 신비놀이터는 아이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모두를 위한 열린 놀이 공간"이라며 "차별 없는 놀이문화 속에서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마포형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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