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권 채용박람회…500여명 입사 지원
연합뉴스입력 2025-07-16 01:17:20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경기도 성남에서 경기중부권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를 통해 500여명의 구직자가 CFS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CFS는 전날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남일자리센터와 이천일자리센터, 경기광주일자리센터, 경기중장년내일센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경기남부하나센터 등 지역 기관과 손잡고 채용박람회를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중부권에 위치한 쿠팡 경기광주5, 곤지암1 등 8개 물류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입고와 출고,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양지4센터는 지난 달 새로 문을 열어 신규 인력을 대폭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한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자도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 협력하여 열린 채용의 장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