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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드, 해외 게임사 위한 '국내 대리인 수탁 서비스' 운영 "관련 법률과 이용자 깊이 이해"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15 07:46:38

큐로드가 해외 게임사를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 대응 서비스를 시작한다.
15일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10월 23일 시행 예정인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에 대응해 해외 게임사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가 국내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보고, 게임물 표시의무 등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해외 게임사는 국내 이용자와의 소통에서 불편을 초래하거나,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관리 대상이 되는 사례가 잦았다.
게임사 입장에서도 단순 대리인 지정만으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고, 서비스 품질 문제도 자주 발생해 안정적인 게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큐로드는 국내 대리인 지정 서비스에 본격 착수해, 해외 게임사와 국내 이용자 간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큐로드는 지난 10년간 국내외 게임·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쌓은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담 대응팀 구성을 마쳤다.
큐로드는 국내 대표 법무법인과 협업해 ▲국내 대리인 수탁 ▲이용자 대응 전담 창구 운영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대응 지원 ▲법률 리스크 대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게임사는 게임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큐로드 길호웅 대표는 "큐로드는 오랜 기간 글로벌 게임 분야에서 고객들의 서비스를 담당해온 기업이다"라며, "관련 법률과 이용자 모두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게임 기업들이 한국에서 큐로드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용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큐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