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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대로 불붙였다…'케데헌' 과몰입에 울고, '소다팝' 갑론을박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7-15 00:20:02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과몰입으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정국은 지난 14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시청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작품을 시청하며 끊임없이 과몰입하며 감정이 복받친 듯 작품 전개에 소리를 지르고, 안타까운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대문자 F(감정형)' 성향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정국은 '케데헌' 속 캐릭터는 물론 작품의 스토리에 깊이 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엔딩 부분에서 주인공 진우가 루미를 지켜주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본 정국은 울컥한 듯 "바보야, 같이 싸우면 되지"라 말하며 눈물을 닦기도. 한동안 먹먹한 듯 말을 잇지 못하는가 하면, 감정을 추스르는 듯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국이가 진우 그 자체" "과몰입 대박이다" "정국이가 울고 있어요" 등 정국의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에 감탄하는 분위기다.

그런가 하면, 정국은 작품 속 사자보이즈가 부른 인기 OST 곡인 '소다팝'을 짧게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짧은 소절이었지만, 특유의 세련된 음색과 편안한 창법이 더해져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 역시 각종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며, 글로벌 팬들 사이 "정국에게 찰떡"이란 반응으로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소다팝' 노래 가사 중 '성에 차지 않아' 부분이 실제 '자치 않아'라고 발음되는 부분을 지적,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까지 생겨나는 모양새다. 정국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이어 해당 이슈를 두고 "괜찮다" "이해할 수 있다"라는 반응과 "세심하지 못했다" "다시 녹음해야지" 등의 반응으로 갈리면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정국의 진심 어린 샤라웃은 작품의 인기에도 또 한 번 불을 붙인 셈. 이미 뜨거운 작품의 인기는 정국의 리액션 라이브를 계기로 한층 더 탄력 받고 있다. OST 스트리밍이나 클립 영상 등 수치적으로도 곧바로 반응이 나타난다는 반응이다.
이를 통해 또 한 번 정국의 저력이 증명,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사례로 업계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사진=라이브 방송 영상,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