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김준호♥김지민, 마당발은 다르네…1200명 몰린 결혼식 '대성황'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김준호 김지민이 연예계 동료들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13일 오후,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으로 치러졌다.



오랜 시간 개그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김준호 김지민의 하객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렸다. 앞서 두 사람이 1200명 하객을 예고한 만큼, 개그계 굵직한 인물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대규모 웨딩을 자랑했다.

유재석, 김종민, 임원희, 이영자, 박성광, 한석준, 강재준, 이은형, 장영란 등이 하객들으로 참서해 직접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가운데 김지민은 세상을 떠난 부친 대신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에 입장을 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이날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았다. 거미는 축가로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러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공개열애를 시작하며 코미디언 대표 커플로 떠올랐던 바, 약 3년 만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간 두 사람은 달달한 애정전선부터 티격태격 갈등까지, 연애 과정을 다수의 방송을 통해 공개해온 바. 지난해 12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에 김지민은 결혼을 앞두고 한 라디오에서 "제 결혼이 국민들한테 피로감을 주는 거 같다.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같기도 하다. 저희 빨리 (결혼)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전국민이 연애 과정을 지켜본 끝에,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에 누리꾼들은 "행복하게 사시길", "정말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이네", "개그맨들 의리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잠시 보류하고, 당분간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준호, 김지민
 


댓글 0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 욕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 등을 게시할 경우 운영 정책과 이용 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하여 제재될 수 있습니다.

인기순|최신순|불타는 댓글|
김준호♥김지민, 마당발은 다르네…1200명 몰린 결혼식 '대성황' [종합] (엑스포츠뉴스) - 나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