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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준공 50주년에 새 단장…일자형 탑신 됐다

연합뉴스입력
"탑신부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 철거"
[YT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YTN서울타워)가 준공 5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남산서울타워 소유주인 YTN은 "지난 50년간 YTN서울타워 탑신부에 설치돼있던 철제 구조물을 최근 두 달여의 공사를 통해 철거했다"고 2일 밝혔다.

남산서울타워의 탑신부 구조물은 방송 송출용 안테나와 카메라 등의 거치를 위해 1975년 처음 설치됐고 지금까지 운용됐다.

YTN은 방송의 디지털화 등으로 구조물의 필요성이 감소했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로 일자형 탑신의 모습을 갖추게 된 남산서울타워는 오는 30일 준공 50주년을 맞는다.

cou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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