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TV
이채연, '탈모설' 돈 사진 뭐길래…"바로 3천 모 넘게 심어" (아형)[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6-14 21:40:04

이채연이 모발 이식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썸머퀸' 김완선, 나르샤, 이채연, 문샤넬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워터밤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이유를 묻자 이채연은 "첫 워터밤이었다.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다가 머리도 잘 채워야겠다, 비어 있는 공간을 잘 채워야겠다 해서 흑채를 꼼꼼히 했다"며 "진짜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고 답했다.
이어 "이채연 '탈모설'이 돌았다"며 "그래가지고 '큰일 났다. 나 계속 워터밤 나가야 하는데' 하고 머리를 심었다. 바로 심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렇게 이채연은 총 3,571모를 심었다고. 나르샤는 "3,000모 넘어가면 많이 심은 거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2년 전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모발이식 전문가 한상보를 언급했다.
이에 이채연은 깜짝 놀라 "맞아"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이 형 촉 봐라"라면서 서장훈의 남다른 감에 혀를 내둘렀다.
그런가 하면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희철은 나르샤의 근황을 듣던 중 "브아걸도 내년에 20주년이다"라며 다가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데뷔 20주년을 언급했고, 이어 신동은 "앨범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가 앨범을 좀 내든지 팬미팅이라든지 계획을 가지고 안 그래도 멤버들을 만났다"며 얼마 전 완전체로 모였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당시 제대로 된 의논은 하지 못했다고. 나르샤는 "눈을 떴더니 집이더라. 술만 먹고 헤어진 거다. 갈 때는 '20주년 우리 어떻게 하지', '얘들아, 뭐 하자' 이 마음으로 갔는데 눈을 떴는데 집에 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결국에 정해진 건 없지만 '아형'에서 초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