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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미모의 비연예인과 올해 재혼 "최근 웨딩사진 촬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재혼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히 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그간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재혼에 뜻이 있음을 시사해왔다. 자신이 MC를 맡은 '돌싱글즈4'에서는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젝스키스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수원이 "형이 (재혼에 대해) 생각이 바뀌었다. 원래는 무조건 혼자 사는 건데 나이 들더니 생각이 바뀌었더라"고 하자, "난 너 때문에 많이 바뀌었다. 수원이가 결혼할 때랑 연애할 때랑 아예 스타일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 "(아이를 낳으면) 난 방송 안 한다. 모든 활동 중단이다. 난 애만 볼 거다. 그렇게 변할까 봐 무섭고 애한테 너무 집착하고, 내가 어떻게 변할까 봐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1978년생인 은지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신서유기' 등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지만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