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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미쳤다! 김동준 데뷔 첫 홈런→양의지 연속 타자 홈런까지!…양의지 12시즌 연속 10홈런 [잠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입력


대포 두 방으로 기세를 높였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6회 의미 있는 홈런 2개가 터졌다.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동준이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나균안의 초구, 134km/h 스플리터를 강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포였다. 데뷔 첫 홈런을 선보이며 팀에 3-0을 안겼다.

후속 양의지는 나균안의 2구째 144km/h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이번엔 비거리 105m의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KBO리그 역대 12번째로 12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더불어 김동준과 양의지의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14번째 기록이다.

이어 김재환이 우전 3루타를 때려냈다. 롯데 우익수 한승현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한편 이날 홈팀 두산은 제이크 케이브(우익수)-김동준(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김민석(1루수)-박준순(3루수)-김대한(중견수)-박계범(유격수)-여동건(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잭로그.

엔트리 변동도 있다. 투수 김정우를 콜업하고 투수 홍민규를 말소했다.

원정팀 롯데는 김동혁(중견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한승현(우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었다.

롯데는 지난 5일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이 생긴 외야수 윤동희를 말소했다. 윤동희는 왼쪽 전면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안정을 취한 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며 재활 일정도 재검진 후 확정할 계획이다.

대신 롯데는 신인 외야수 김동현을 처음 콜업했다. 역시 루키인 한승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들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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