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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떠난 차오루, 뭐하나 봤더니…"중국서 라이브 커머스로 10억 매출"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입력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중국 라이브 커머스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사유리, 차오루, 김서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예능에서 잘나갔는데 갑자기 중국으로 갔다"며 차오루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차오루는 "생각해 보니까 10년 넘게 중국을 떠나 활동했더라. 계약이 끝나니 부모님도 나이를 많이 드셔서 효도하고 싶어서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대륙 큰손'으로 거듭났다고.
차오루는 "열심히 했다. 먹고 살 만하다. 먹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한 화장품 브랜드의 쿠션으로는 10억 매출을 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차오루는 "그건 매출이지 않냐. 제가 번 게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차오루는 지난 2021년 걸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팀 해체 후 지난해 12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차오루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며 모은 돈으로 히트곡 '짠해' 저작권을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