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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딸 없었으면 헤어졌다' ♥정담과 불화설 해명…"접시 챙겨주는 스윗남"
엑스포츠뉴스입력
댄서 허니제이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4일 허니제이는 "많은 댓글 관심 감사하다. 몇몇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저희도 달달하기도하고 매콤할때도 있을 뿐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아직도 저랑 노는 것이 제일 재밌다 하는 우리 신랑의 마음은 제가 가장 잘 안다.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부부인 모습을 보여드리는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했다.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방금 전에도 본인 앞접시보다 제 앞접시를 먼저 챙겨주는 스윗남을 옆에서 보고있자니 도가 지나친 몇몇 댓글들은 정말이지 너무 속상하다. 앞으로 알콩달콩 친구같은 연인같은 부부의 모습, 러브의 모습, 저 허니제이의 모습 등등 좋은 컨텐츠가 많이많이 업로드 될 예정이오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HONEY J'에는 '허니제이 남편 첫 등장 첫만남부터 싸움까지 다 털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남편 정담, 남편의 친한 동생이자 모델인 전승훈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정담과의 연애 초부터 결혼, 현재까지의 갈등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러브(딸)가 없었으면 우린 벌써 헤어졌을 것 같다. 연애만 했으면 아마 이별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정담도 "팩트다. 연애할 때 엄청 싸웠다"고 인정했고, 결혼 후에도 허니제이는 남편이 자신보다 절친 전승훈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정담은 "나는 혼자 생활에 익숙하다. 다 알아서 해버리는 성격이다. 그게 불편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내 성향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얘기했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전하며 허니제이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고, 이들의 부부 생활을 바라보는 몇몇 악성 댓글에 허니제이도 다시 한 번 상황을 전하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2022년 정담과 결혼한 뒤 2023년 4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허니제이 유튜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