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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김윤석 연기 앙상블"…'바이러스' 관람포인트 셋
엑스포츠뉴스입력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가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기분 좋은 '바이러스'

감염된 순간,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사랑의 감정이 샘솟는 ‘톡소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 '바이러스'.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영화는 바이러스를 다룬 기존 재난영화들과 달리 밝고 따뜻한 드라마 장르를 선택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도에 변화가 생기고, 주변 인간관계와 자신을 둘러싼 세상도 달라진다. 그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인물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강이관 감독. 그는 '바이러스' 를 통해 각박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마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유쾌한 화두를 던진다. 현실 공감 스토리와 독특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에 엉뚱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무장한 '바이러스'는 보는 이들의 행복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며 5월 극장가, 기분 좋아지는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 배두나·김윤석·장기하 그리고 손석구

매 작품 대체불가 존재감을 선사하는 배두나,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 김윤석, 올라운더 아티스트 장기하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합류한 대세 배우 손석구까지. 각양각색 개성과 치명적인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자랑한다. ‘톡소 바이러스’ 감염자 택선으로 돌아온 배두나는 바이러스로 인해 극과 극을 오가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흡입력 있게 담아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톡소 바이러스’ 전문가 이균 역을 맡은 김윤석은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한편, 냉철하고 이성적인 과학자의 모습 뒤로 소탈한 인간미를 발산하며 작품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택선의 동창 연우로 분한 장기하는 특유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생활 연기로 극 전체에 경쾌함을 더해주고, 택선의 소개팅남 수필 역을 맡은 손석구는 초반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문성근, 김희원, 오현경, 민진웅, 염혜란 등 명품 씬스틸러 군단이 릴레이 활약을 펼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주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택시운전사'·'삼진그룹 영어토익반'·'탈주' 등 매번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제작사 더램프가 '사과'·범죄소년'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강이관 감독과 만났다. 한편, ‘톡소 바이러스’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강이관 감독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바이러스'에 '친구'·'형사 Duelist'·'암수살인'의 촬영감독, '범죄도시' 시리즈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왕의 남자'·'괴물'·'국제시장'의 음악감독, '아가씨'·'파묘'·'오징어 게임'의 의상감독 등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실제 과학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된 리얼리티 100% 실험실 세트부터 '바이러스'만의 독특한 무드감을 완성시킨 강렬한 핑크색 보호복까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해줄 것이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관람 포인트 3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