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데프콘이 25기 영철의 과도한 배려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가 끝난 뒤, 최종 선택을 앞둔 남성 출연자들의 데이트 선택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데이트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남자는 상철이었다. 인터뷰에서 순자는 "상철님이 왔으면 좋겠다. 저는 다 정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상철의 차례가 오자 순자는 그의 선택을 당연히 예상 한다는 듯 하품을 하며 전혀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이변 없이 순자를 선택했다. 상철이 말없이 응시하자 순자는 "왜?"라고 물었고, 상철은 "좋아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고, 영철의 차례가 다가왔다. 영숙과 현숙 사이에서 고민하던 영철은 현숙을 스쳐 지나가며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상 밖 선택에 패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들 놀랐다", "고독 정식의 그녀가 한순간에!"라며 분위기가 들썩였지만, 영철은 영숙에게 "이따 다시 들어가자"며 다시 현숙에게로 향했다.
영철의 돌발 행동에 데프콘은 "무슨 행동이야 이게!"라며 분노했고, 송해나는 "저게 뭐야"라며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