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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지상렬, "나이 못 속여" 진단…'♥결혼 프로젝트' 빨간불 (살림남)
엑스포츠뉴스입력 2025-04-19 20:00:07
코미디언 지상렬이 본격적으로 결혼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화력 검사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말미에는 박서진 남매, 지상렬의 일상이 담긴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놀이공원에서 내기를 걸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서진 남매의 일상에 이어 지상렬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프로젝트를 위해 김용명과 김상혁까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용명과 김상혁은 하반신 검사를 제안했고, 먼저 김상혁은 "몇 년 전에 하반신 검사를 했을 때 2억 5천이 나왔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휘발유로 따지면 고급이네!"라고 감탄하기도.
검사를 앞두고 세 명의 남자들은 각자 방식으로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김용명은 화려하게 골반을 돌리는 춤을 선보였으며 지상렬은 "(소변 볼 때) 나프탈렌이 윷처럼 돌아갔다"고 말했다.
나란히 활력 검사를 마친 후 지상렬을 의사를 만나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좋지 않은 표정의 의사는 "서 있는 자리에서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아무래도 나이는 못 속이는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다.
의사의 말에 지상렬의 표정은 급 어두워졌고, 과연 지상렬과 김용명, 김상혁의 검사 결과가 어떻게 될지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