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레스 존 제로'가 1.7 버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14일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1.7 버전 '눈물은 과거와 함께 묻으리'를 4월 23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 버전에서는 로프꾼이 비비안의 과거와 휴고의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며, 새크리파이스 위기의 진상을 밝혀낸다.

로프꾼은 비비안과 협력해 적진에서 새크리파이스 코어를 찾게 된다. 이용자는 모킹버드와 TOPS 연합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비안의 과거와 칭송회의 음모를 밝혀내 혼돈의 진실에 다가간다.

이와 함께 모킹버드의 S급 에이전트인 비비안과 휴고가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다.

에테르 속성 이상 에이전트 '비비안'은 양산과 검을 사용해 지상과 공중에서 전투를 벌인다. 일반 공격은 이상 피해를 강화하며, 파티원의 특수 공격과 협동 시너지를 통해 전체 파티원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얼음 속성 강공 에이전트 '휴고'는 캐리어를 낫으로 변형해 공격을 시전한다. 또한, 그로기 상태의 적에게는 남은 그로기 시간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는 결산 효과도 발동한다.

이 외에도 모킹버드의 민첩한 Bangboo '로빈'이 전투에 합류하며, 물리 속성 이상 에이전트 '제인'과 불 속성 격파 에이전트 '라이터'가 복각된다.

'꽃말에 숨겨진 마음'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꽃집 대리 점장이 되어 꽃꽂이 임무를 완료하고 A급 Bangboo '야근부'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랭크전으로 개편된 '달려라 Bangboo'에서는 순위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젠레스 존 제로'는 오는 6월 Xbox Series X|S와 Xbox Cloud Gaming을 포함한 Xbox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Xbox 버전은 더욱 세밀한 최적화를 통해 맞춤형 게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호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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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