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명일방주'가 '던전밥'과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10일 요스타(YOSTAR)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하이퍼그리프(Hypergryph)에서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일본 애니메이션 '던전밥'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인기 만화 '던전밥'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라이오스' 일행이 레드 드래곤을 찾아 던전을 모험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자급자족을 위해 사냥한 몬스터를 다양한 음식으로 재창조하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에 누적 14,000,000 발행 부수를 기록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이벤트 스테이지와 한정 임무가 개방되고, 신규 오퍼레이터, 한정 헤드헌팅,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이벤트 스테이지 '테라밥'은 '마물 맛기행', '테라 요리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케오의 냠냠 그림책!' 임무가 완료되며, 오리지늄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센시의 미궁 식당'을 클리어하거나 관련 임무를 달성하면 5성 오퍼레이터 '센시', 이벤트 아이템 '오늘의 식단', '오퍼레이터 포트럭 파티' 테마 가구(일부), 모듈 육성 재료 등을 얻게 된다. 또한 획득한 '오늘의 식단'은 '로도스 아일랜드 건강 마켓'에서 5성 오퍼레이터 '센시' 증표, 헤드헌팅 허가증, 고급 육성 재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24일까지 누적 10일 출석 체크를 완료하면 던전 모험 헤드헌팅을 10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는 '즐거운 식사 헤드헌팅 허가증', 프로필 '신선함', 합성옥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르실', '라이오스', '칠책', '센시' 등 '던전밥'의 주요 등장인물 4명이 신규 오퍼레이터로 등장한다. 특히 5성 오퍼레이터 '라이오스'와 '칠책', 6성 오퍼레이터 '마르실'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헤드헌팅 '테라밥, 아아, 테라밥'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명일방주'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요스타(YOSTAR)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