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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폐수 유출사건 합동점검반 구성…의심 사업장 조사

연합뉴스입력
13개 사업장 작업일지 확보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서구는 대구시, 대구환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전날 발생한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하수관로 폐수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염색산단 내 폐수 유출 의심 사업장 13곳에 대해 작업일지를 확보했으며 폐수 이송 경로 등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전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폐수는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처리됐다.

앞서 지난달 8일에도 같은 곳에서 폐수가 발견됐지만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hsb@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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