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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황, 결벽증 어쩌나…♥10기 영자 뽀뽀에 “혀는 금지” 단호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미스터 황이 10기 영자와 연애하며 결벽증을 극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9회에서는 10기 영자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 흑김과 최종 커플이 됐던 10기 영자는 "한 달 사귀었다. 진심으로 만났고 서로 좋게 마무리했다"고 미스터 흑김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자는 "미스터 흑김이랑 헤어지고 미스터 황 만나는 게 미스터 흑김한테도 미안하고, 미스터 황한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미스터 황한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미스터 황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10기 영자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영자가 계속 대시를 많이 하던 상황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촬영일 기준으로 두 사람은 만난 지 37일째로, 사랑이 이제 막 시작된 상태였다. 영자는 "처음 손잡은 날 엄청 큰 걸 해준 것처럼 근엄하게 말했다"고 미스터 황의 결벽증에도 불구하고 손을 잡은 순간을 회상했다.

이에 미스터 황은 "내가 진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스킨십 중에 제가 그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게 손 잡는 거였다"며 "여기서 저기 전봇대까지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멀리 갔다. 제가 안 놓더라"고 나름대로 큰 용기를 냈음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영자는 "나중에 시간 지나니까 세 시간이든 잡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하더라. 그동안 약간 속은 느낌이 든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거기다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팔짱을 끼는 등 주저 없이 스킨십을 시도했다. 차 안에서 영자가 뽀뽀하고자 입술을 내밀었고, 미스터 황은 카메라를 가리키며 뒤로 살짝 물러났다. 그러다 미스터 황은 먼저 손을 내밀며 손깍지를 끼웠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저건 뭐냐. 진공 청소기냐"고 당황하더니 "키스를 했는데 카메라가 있으니까 저 남자가 망설였다"며 추측했다.

영자가 미스터 황과 인터뷰하며 "볼 뽀뽀 받으실래요?"라고 물었고, 미스터 황은 "혀 내밀기 금지. 혀는 안 돼"라고 단호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황은 영자에게 볼 뽀뽀를 성공적으로 해냈고, 이를 지켜본 3MC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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