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할까→물욕 多"…장도연, '이효리♥' 이상순 웃음 버튼 등극 (완벽한 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4 17:50:02 수정 2025-01-14 17:50:02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이상순의 웃음 버튼에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2부 '취향의 공유' 코너에 등장한 장도연은 "제가 왜 이렇게 여기 있는 게 웃긴지 모르겠다. 결이 맞을지 걱정이 된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이 출연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를 통해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장도연은 "왜 저를 불러주셨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상순은 "'꼬꼬무' 주제가 무거워 편하게 얘기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편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장도연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답변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음악들로 취향 공유하기 앞서 "음악적 조예가 없다 보니 긴장이 된다"라며 떨려했다. 



장도연은 "'한 곡만 패' 정신으로 몇 년째 듣고 있다"는 Barry Manilow의 'Can't Smile Witout You'를 소개했다. 이상순은 "장도연 님 곡은 제 취향저격이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3부에서 이상순은 "기분 좋은 수식어가 뭐냐"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시작이 개그이니 희극인이 제일 좋긴 하다"라며 개그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상순은 "편하게 해라. 반말로 해도 된다"라며, 장도연의 긴장을 풀어줬다. 그러자 장도연은 "반말로 할까"라고 받아치며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이상순은 "'꼬꼬무' 촬영 때 반말 컨셉 하다가, 끝나고 바로 존대하지 않았냐"라며 웃었다. 

한편, 장도연은 취미를 영화 감상이라 꼽았다. 그녀는 "제게 가장 완벽한 하루는 보고 싶었던 영화가 상상 이상으로 좋은 거다. 그 감흥을 유지하고 싶어서 CD로 집에 가며 다시 들으며 곱씹을 때 여한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때 장도연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런 것보다 옛날 사람이라 물욕 있어서 CD로 사야 한다"라는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실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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