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도 '세바퀴' 피해자? "펑펑 울었다…이영자=시청자 언급 위로에 '큰 힘'"(4인용 식탁)[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3 22:10:01 수정 2025-01-13 22:10: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들이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녹화 현장이 힘들었다고 폭로를 이어가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김지선 또한 이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김지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지선은 절친한 후배 변기수, 김효진, 조혜련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김지선과 친해진 계기를 전하며 "본격적으로 세바퀴를 하면서 친해졌다. 나는 일본어를 하면서 개그를 했는데 (김지선이) 나보다 일본어를 더 잘하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지선은 "일본 여자를 흉내내는거다"라며 콩트를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조혜련은 "두시간 녹화하고 후반전을 가야하는데 갑자기 우는거다. '나 너무 이 프로에 안맞는것 같다'고, '이 두시간이 너무 어려웠다'고"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모았다.

김효진은 "언니가 그런 시절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지선은 "경실이 언니는 거기 분위기를 압도하지않냐. 막 웃으면서 들었다 놨다 하고 혜련이도 개인기하는데 나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다. 그때 이영자 언니가 해준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언니 저는 왜이렇게 못웃길까요'라고 하니까 (이영자 언니가) '너는 국민 며느리 아니냐. 네가 웃으면 시청자들이 너를 보고 웃고 울면 너를 보고 운다. 조혜련이가 운다고 되겠냐, 내가 운다고 되겠냐. 내가 울면 시청자들이 자꾸 웃는다. 그런데 네가 웃으면 같이 웃지않냐 너는 국민 며느리다' 그러는거다"라며 위로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선은 "근데 그 얘기가 너무 힘이 되는거다. 내가 혜련언니를 쫓아가려고 뛰다보니까 내가 조혜련이 아니지않냐. 내가 따라가려다보니까 너무 힘들었던거다"라며 "영자언니한테 말하니까 '내가 그런말을 했다고?'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조혜련 또한 "지선이를 따라해보려고 춤연습을 했는데 웨이브 춤선이 안나오더라"라고 말했고, 김효진은 "서로서로 동경한 것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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