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조아람, "배달음식 NO" 밑반찬 만들어먹는 살림꾼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07:50:01 수정 2025-01-11 07:50: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00년생' 조아람이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아람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아람은 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조아람은 다꾸를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한 3, 4시간은 그냥 간다면서 "필 받았을 때는 14시간 한 적도 있다. 집에 있으면 사람들이랑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아람은 아날로그하게 꾸미는 다꾸를 추구한다고 했다. 아날로그 느낌의 다꾸가 훨씬 더 깊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현무는 다꾸에 푹 빠진 조아람을 보면서 "역대급 다꾸다"라고 말했다.

조아람은 외출 준비를 하고 나서더니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조아람은 집순이인 자신이라도 참을 수 없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다꾸 용품은 물론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소품숍이 목적지라고 전했다.

조아람은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 한 달에 2, 3번은 간다. 그런 건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조아람은 소품숍을 두 군데나 보고 또 소품숍으로 들어갔다. 전현무는 소품숍만 가는 조아람을 두고 "파산핑인데?"라고 했다.
 
조아람은 세 번째로 간 소품숍에서 눈알이 돌린 돌을 발견하고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했다. 조아람은 돌에 블랙 비니까지 씌웠다. 

멤버들은 돌멩이를 대하는 조아람의 모습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코드쿤스트는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구나"라고 했다.

전현무가 이건 '트민남'인 자신이라도 못 따라하겠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소품숍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조아람은 냄비와 팬을 동시에 가동하며 밑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조아람은 평소 요리를 즐겨 해서 배달음식을 안 먹는다고 했는데 메추리알 장조림, 감자채볶음, 어묵볶음을 순식간에 만들며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조아람은 "요리가 주는 행복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저한테 선물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요리를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조아람은 세 가지의 밑반찬을 만들고 부추김치까지 만들더니 직접 더덕구이까지 만들고자 했다. 

조아람은 더덕구이도 간장소스를 발라서 초벌한 뒤 고추장소스를 발라서 재벌해서 완성하는 정성을 보였다.

멤버들은 "아람이네 반찬가게 해도 잘되겠다", "어느 00년생이 더덕구이를 하고 있느냐"며 놀라워했다.

조아람은 요리를 마치고 인덕션부터 시작해 주방 곳곳을 깔끔하게 닦아내고 반찬통도 랩까지 씌워서 보관하며 00년생답지 않은 살림실력을 보여줘 연신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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