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깜짝 새해 인사 "2025년 굉장히 중요…만족할 만한 플랜" [전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15:55:27 수정 2025-01-05 15:55: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헸다. 

5일 제이홉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저에게 2024년은 정말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감정들이 갈마드는 해가 아니었다 싶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전역의 해가 밝아서 좋았다가, 어떻게 10월까지 또 견뎌야 할지 막막하다가, 막상 시기가 찾아오니 좋았다가, 전역 후에 계획들에 대한 걱정이 들며 불안 했다가, 또 막상 전역하니 주체가 안 될 정도의 기쁨이 오갔고, 여러 일들을 하며 2025년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고독하게 마무리를 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0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좀 더 성숙하고 저에게 어울리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플랜으로 접근하려고 한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전역했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1억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하 제이홉 글 전문.

25년입니다. 여러분들의 24년은 어떠셨나요? 

저에게 24년은 정말 여러기지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감정들이 갈마드는 해 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역의 해가 밝아서 좋았다가, 어떻게 10월까지 또 견뎌야 할지 막막하다가, 막상 시기가 찾아오니 좋았다가, 전역 후의 계획들에 대한 걱정이 들며 불안 했다가, 또 막상 전역하니 주체가 안 될 정도의 기쁨이 오갔고, 여러 일들을 하며 25년에 대한 긴장과 설렘으로 고독하게 마무리를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자마다 다른 '희로애락'이 있었겠지만 잠시나마의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24년을 위로해보고, 인사를 해봅니다.

25년은 모두가 활짝 만개하여 아름다웠으면 좋겠구요!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 25년이 주는 자연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거구요!

좀 더 성숙하고 저에게 어울리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플랜으로 접근을 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시려면 가장 먼저 건강이 우선이겠죠?

25년! 복 많이 받으시면서 건강 챙기시고, 누구보다 진심을 다해 여러분들의 새해 첫 발걸음을 응원해 봅니다.

힘내세요. 아미 사랑해요.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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