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무안군청에 따르면 이동욱은 사회복지공동 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고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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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