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탑·박성훈 구설? 韓 한정…골든글로브 후보→팔로워도 '고공 행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13:50:01 수정 2025-01-05 13:50: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시즌1 이후 3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국내에선 탑(최승현)의 캐스팅 및 연기력, 박성훈의 AV표지 '빛삭' 등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으나, 해외에선 여전히 잘나가기 바쁘다. 

지난 12월 26일, 넷플릭스 최고 흥행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의 관심 속 3년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의 폭발적인 인기 속 46일 연속 글로벌 1위, 누적 시청 시간 22억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라는 명성을 얻었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국내에서는 시즌1에 비해 다소 혹평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거기에 출연자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6월, '오징어 게임2'에 탑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마초 논란이 있는 탑의 출연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이어졌다. 평소 탑과 친분이 있던 이정재 측은 '인맥 캐스팅'을 해명하기도.

심지어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탑은 연기력 논란까지 휩싸이면서 여전히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공개 4일 만에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AV표지를 SNS에 업로드한 뒤 '빛삭'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부정적 여론을 더했다. 

박성훈 측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업로드했다"며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SNS에 해당 기능이 없어 오히려 논란을 키웠고, 결국 "사진을 받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저장했고 실수로 업로드됐다"고 재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향해 거센 국내 여론과 다르게 해외에서는 큰 타격이 없는 듯하다. 탑과 박성훈은 구설에도 불구하고 SNS 팔로워가 40만 명이 훌쩍 넘게 증가했고, 지금도 증가 중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시즌1에 비해 호불호가 두드러지는 평가에도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직후 93개국에서 글로벌 TOP 10 1위(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주간 순위에서도 전 세계 1위를 석권, 공개 4일 만에 시청 수 6,800만을 누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오징어 게임2'는 이례적으로 정식 공개되기 전부터 오는 6일 개최되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고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 주역이 시상식 참석차 출국한 상황, 과연 '작품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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