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스파가 '슈퍼노바(Supernova)'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MC로 성시경과 차은우, 배우 문가영이 호흡을 맞췄다.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에스파가 가져갔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선공개 곡 '슈퍼노바'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2024 마마 어워즈', '멜론뮤직어워드' 등의 K팝 시상식에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휩쓸고 있다. 

디지털 음원 본상에는 에스파를 비롯해 뉴진스, 데이식스, 비비, 아이브, 아이유, 아일릿, 태연, 투어스, (여자)아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신인상은 아일릿과 투어스에게로 돌아갔다.

지난해 10주기를 맞은 고(故) 신해철은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오늘(5일) 같은 장소에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당초 생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6일 0시, 7일 오전 1시 20분에 JTBC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하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 결과 (디지털 음원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스파

▲디지털 음원 본상=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

▲신인상=아일릿·투어스

▲골든디스크 인기상=르세라핌·플레이브

▲넥스트 제너레이션=키스오브라이프

▲베스트 그룹=르세라핌

▲베스트 OST=크러쉬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故 신해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뉴진스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