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준호가 한끼에 40만 원 넘는 식사를 노리자, '독박즈'들이 기겁하며 메뉴판을 압수한다.
28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9회에서는 일본 도쿄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단체로 브루노 마스 따라잡기에 나서 ‘APT’를 패러디한 ‘독파트’ 게임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도쿄에 도착한 ‘독박즈’는 인근 야키니쿠 맛집으로 향한다. 김준호는 ‘식탐맨’답게 상급 안창살부터 채끝등심, 가리비 등을 폭풍 주문하고, 당황한 멤버들은 “이러다가 (식사비가) 40만 원 넘게 나오겠는데”라며 메뉴판을 압수한다.
푸짐한 식사 후, ‘독박즈’는 사전에 맞춰 입은 ‘브루노 마스 의상’을 한 채, 도쿄 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 스폿인 시바 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횡단보도 맞은편에 일본 시민들이 서 있자, “건너 편 시민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것 같다”며 스타병 증세를 보이고, 김준호는 “우리를 부르노 마스랑 로제인 줄 아는 거 아냐?”라고 받아쳐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급기야, 김준호는 “우리가 ‘APT’ 유행하기 전에 먼저 ‘독파트’ 게임을 했지 않냐? 우린 (유행을) 따라한 게 아니다. 위축되지 말자”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뿜는다. 이에 홍인규도 “로제를 우리가 띄워준 것”이라고 찰떡 호응하면서 생색을 낸다.
한껏 자신감을 충전한 홍인규는 아예 로제의 파격 의상은 물론, 안무와 표정까지 따라해 섹시미를 발산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즉각 “노이로제 같다”라고 ‘팩폭’해 홍인규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대환장 케미 속, 이들은 브루노 마스와 ‘노이로제’에 잔뜩 몰입해 시바 공원 한 가운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독파트’ 게임까지 시도한다.
과연 브루노 마스와 로제 따라잡기에 나선 ‘독박즈’가 시바 공원에서 어떤 인생샷을 남겼을지, 그리고 ‘독박즈’의 대표적인 ‘짜기’ 게임인 ‘독파트’에서 누가 독박의 쓴맛을 보게 될지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독박즈’의 유쾌한 일본 여행기와, ‘미니언즈 분장하고 부산에서 5km 달라기 행사 참여하기’라는 벌칙을 수행 멤버의 정체는 28일 오후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