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입당한 이규원 검사(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규원 검사가 11일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했다가 법무부에서 해임당한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이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며 "꼭 이겨서 명예를 회복하고 검찰독재정권의 민낯을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썼다.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2번으로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뒤 복귀하지 않고 조국혁신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법무부는 지난 11월 이 위원장에 대해 직무상 의무, 정치운동 관여 금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검사직에서 해임했다. hug@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