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떠난 지 8개월만…故 전태관, 오늘(27일) 6주기 '먹먹'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27 10:56:13 수정 2024-12-27 10:56:1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드러머 故 전태관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

故 전태관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고인은 신장암 발병 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수술 후에도 암이 전이되며 끝내 눈을 감았다.



한편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을 시작한 전태관은 이듬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객원 세션으로 활동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집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Bravo, My Life! 등 다수의 명반을 남겼다.

이후 고인은 지난 1992년 김영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전태관과 마찬가지로 암 투병 중이던 김영기 씨는 2018년 4월 세상을 떠났다. 비보가 전해진 뒤 약 8개월 만에 전태관 또한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2018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이었다. 사망 1주기에는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33년 만의 새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빛과 소금'이 발매되기도 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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