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3’에서 마스터로 활약하며 뛰어난 존재감을 선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마스터로 활약하며 진행된 마스터 예심에서 통통 튀는 리액션과 심사평을 선보였다.
이날 '얼천부(얼굴 천재부)'의 문태준 참가자는 정동원의 ‘여백’을 선곡해 열창하며 정동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문태준의 무대가 끝난 후 정동원은 “들으면서 호흡이 잘 잡혀 계신다는 걸 느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소리 톤이나 호흡도 잡혀 계신 것 같아서 다음 무대를 기대하면서 눌렀다”라며 참가자를 향한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예리한 심사도 펼쳤다.
정동원은 이날 다양한 참가자에게 걸맞은 리액션과 멘트를 적절하게 선보였다. 신 스틸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펼쳐질 마스터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 활동과 더불어 지난 11월 본캐인 정동원으로서 신곡 ‘고리’를 발매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