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대산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제23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로 숭실대 4학년 이가인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숭실대 영화예술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씨는 '명랑함을 가져보라고' 외 4편으로 시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소설 부문은 '검은 강'을 쓴 정예은(동국대 문예창작 1학년), 희곡 부문은 '0의 궤도'를 쓴 김채은(서울예대 극작 2학년)씨가 선정됐다. 평론 부문은 '소음에서 고요로 향하는 존재의 발소리-황유원론'을 쓴 최선재(숭실대 국어국문 3학년), 동화 부문은 '파도는 우리 편이야' 외 1편을 쓴 이승민(단국대 문예창작 3학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부문별 상금은 7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jaeh@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