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서안성사업장[㈜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두산은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131970]가 자회사 엔지온을 흡수 합병한다고 20일 밝혔다. 두산테스나가 엔지온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된다. 합병 예정 기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엔지온은 이미지센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으로 지난 2월 두산테스나에 인수됐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향후 후공정 턴키 수주(일괄 수주)에 대응하고 운영효율성 제고, 영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