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권상우, 그리는 대로 되는 테러…흥행 작가→깨어나는 '암살 요원 본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7 17:01:28 수정 2024-12-17 17:01: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240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히트맨'으로 코미디와 액션 모두를 아우르는 대체불가 배우임을 입증한 권상우가 '히트맨2'로 새해 첫 웃음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암살요원에서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린 후 예상치 못하게 흥행 작가가 된 준 역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권상우가 '히트맨2'에서는 다시 한번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으로 돌아와 활약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권상우가 연기한 준의 극과 극의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뉴스데스크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편안한 복장으로 작업실에서 고뇌하는 모습까지 웹툰 하나로 흥행작가에서 뇌절작가로 단맛과 쓴맛의 롤러코스터를 모두 경험한 그의 여정이 호기심을 더한다.

급기야 자신이 그린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자 그의 감춰왔던 암살요원 본능이 다시 깨어난다.

'히트맨2'는 2025년 1월 극장 개봉한다.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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