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8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5개월 동안 주 100시간 이상의 합숙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배출한 수료생은 약 300명이다.
8기는 역대 최대인 100명의 개발자 진로 희망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전공과 경력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접수, 입학시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학습 자료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월 16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용인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공학 기초인 자료구조, 알고리즘,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OS) 등으로 구성됐으며, 팀 프로젝트 발표 ‘나만의 무기를 갖기’로 마무리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정글 원장 김정한은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생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합숙을 통해 동료와 협력,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몰입의 즐거움 등을 깊이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래프톤 정글 8기 지원 및 상세 정보는 크래프톤 정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